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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자기계발&리더십 일반글
나를 찾은 후의 수련, 나를 찾기 전의 수련
입력 2012-02-17 오후 2: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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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나 없이 구해지는 것은 없다.

 모두 내가 있으므로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우주의 시작이자 끝이니

 나를 빼 놓고 수련의 어떤 부분을 논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내가 있어 모든 것이 존재하며,

 내가 있어 스승이 있고,

 내가 있어 발전이 있으며,

 내가 있고 난 연후에 그 어떤 것도 의미가 있다.

 

 나는 지상 최고의 가치이며

 추구해야 할 절대적 이상이다.

 

 나를 찾은 후의 수련과 나를 찾기 전의 수련은 근본이 다르다.

 나를 찾기 전의 수련은 나를 찾기 위한 수련일 뿐이며,

 참수련은 나를 찾은 후 시작되는 것이다.

 

 독립은 절대의 과제이다.

 독립은 힘드나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반드시 필요한 단계인 것이다.

 

 독립에는 희생이 따른다.

 하지만, 그 희생은 후에 몇 배의 보람으로 돌아올 것이다.

 알겠느냐?

 - 알겠습니다.

 

 나를 찾아라.

 - 그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성과의대화2, 68]-[한국의선인들4, 197]

 

 

 

 

나를 찾은 후의 수련과

나를 찾기 전의 수련은 근본이 다르다고 합니다.

 

수련이 두가지 종류라는 뜻인데...

나를 찾기 전의 수련은 나를 찾기 위한 수련이고,

참수련은 나를 찾은 후 시작된다고 했습니다.

 

1. 나를 찾기 전의 수련,

이 수련의 목표는 나를 찾는 것입니다.

예전에 수련할 때 인사말이

'견성하십시오' 였습니다.

그때는 견성이 목표인가?

견성 그 다음이 목표가 아닌가?

이 수련은 우주와의 일치가 궁극적인 목표일텐데...

왜 그냥 견성하십시오를 하지?

이런 생각을 잠깐 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단은 단기적인 목표부터 달성하자는 얘긴가보다.. 그리 생각하고 넘어갔었습니다.

 

근데, 지금 보니,

그 당시 수련의 목표는 견성, 즉 자신을 찾는 것이었습니다.

자신을 찾는 수련과

자신을 찾은 후의 수련은 근본, 즉 그 뿌리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사말도 그리했었나봅니다.

 

자신을 찾는 것이란 아마도,

본성을 찾는 것일 것입니다.

본성이 바로 참나이니까요...

본성을 찾았다는 것은, 본성을 봤다는 것이니, 견성(見性)이겠죠.

 

깨어난다고 하는 것도 바로 견성일 것 같습니다.

깨어난다함은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 것이라고 한다면,

그게 바로 견성이겠지요.

 

따라서 나를 찾는 것이 그리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참수련의 출발점이 바로 자신을 찾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를 찾지 못하면, 수련을 시작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2. 나를 찾은 후의 수련,

참수련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수련이라고 합니다.

'참' 수련이니까요... ㅎㅎ

 

보통은 이 두가지를 섞어서 얘기해 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늘 참수련은 이제부터니라... 어쩌고... 뭐 그렇게 구분을 하곤 했었습니다.

 

참수련의 시작은

나를 찾는 것,

자아 확립,

독립으로 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처음에 독립에 대해서 들었을 때는,

그저 그냥 하면 좋은 것 정도로 생각했었습니다.

헌데,

독립은 절대의 과제라고 합니다.

반드시 필요한 단계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독립이 되어야 수련을 시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록 독립에는 희생이 따르지만,

후에 몇 배의 보람으로 돌아온다 함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얘기겠지요.

 

나의 독립을 위해서

내가 치러야할 희생은 무얼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버리고,

내가 포기해야 할 것은 무얼까 생각해 봅니다.

 

내가 버려야 할 것도 내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일 것입니다.

내가 희생해야 할 것도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것일 것입니다.

 

독립해야 합니다.

나를 찾아야 합니다.

나를 만나야 합니다.

깨어나야 합니다.

 

참수련은

나를 찾은 후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나는 우주의 시작이자 끝이고,

내가 있어 모든 것이 존재하고,

내가 있어 스승이 있고

내가 있어 발전이 있고

내가 있어 그 후에 그 어떤 것도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바로 수련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수련의 출발점이기 때문입니다.

 

수련이란,

나와 우주가 하나되는 것입니다.

그 하나되는 방법은

나를 키우고 키워 내 안에 우주를 포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없다면, 우주를 담을 그릇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강하고 굳건한 내가 있어야 합니다.

 

이 수련은

그런 수련입니다.

 

그래서 내가 중요하고,

내가 지상 최고의 가치이고,

추구해야 할 절대적 이상입니다.

 

그 안에 우주를 담아야 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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