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8억여명이 사용하는 페이스북.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친구 수가 수천 명에 달하는 ‘파워 유저’들도 상당수 생겨났다. 그렇다면 페이스북 친구는 많을수록 좋은 걸까? 연구 결과, 친구 수가 354명을 넘으면 행복감이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미국의 ‘성격 및 사회심리학 협회’에 발표된 한 논문에 따르면, 페이스북 뉴스피드에 올라오는 친구들의 소식을 읽으면 사람들은 뉴스피드를 읽지 않은 사람보다 더 많은 불행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진이 18세~65세까지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이들은 뉴스피드를 읽은 직후 행복감이 떨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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