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누군가가 이책을 소개하긴 한듯 하다. 사람의 생각하는게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다름을 이해해야 한다. 뭐 이런식의 얘기를 들은듯.
벌써 2년전의 일이니... 그사람은 그때 읽었던 책을 나는 이제서나 꺼내들다니... ^^
이 책에서 프레임이라는 것은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 이라고 정의를 하고 있으며,
지혜에 대해서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것으로, 아는것과 모르는 것,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것에 대한 경계를 인식하는데서부터 출발하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아래는 책을 읽으면서 중요한 문구로 봤던 내용 들이다.
1. 현명한 소비자는 소유의 프레임을 피하고, 존재의 프레임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한다. 왜~ 이걸 사야 하는지, 어떤 의미가 있는지. 경험을 위한 구매가 되어야 함.
2. 식욕이 식사량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그릇의 크기가 식사량을 결정한다.
3. 지혜를 필요로 하는 문제는 잘 구조화 되지 않은 문제, 혹은 잘 정의되지 않은
문제들 감성지능(EQ)이나 사회지능(SQ)가 전통적인 지능(IQ)에 비해 중요시
되는 것은 이 사회가 단순한 똑똑함보다는 지혜로움을 더 중시하기 때문.
삶의 문제는 단 하나의 정답만 있는게 아님.
4. 이 세상에는 자신의 생각과 다른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존재한다는 점.
5. 조명효과(Spotlight effect) : 자신도 스타들처럼 조명을 받고 있다고 착각.
6. "나는 너를 알지만, 너는 나를 모른다" 라는 것은 자기중심성이 만들어낸 착각
7.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역지사지라는 말처럼 진정한 지혜는
내자신의 행동을 설명하는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설명하는
마음의 습관이 필요함.
8. 후견지명 효과(hindsight) : "내 그럴줄 알았지. 난 처음부터 그렇게 될 줄 알았어"
라는 심리현상
9. 마음의 면역체계 : 몸에 질병이 들어왔을때 반응하는 면역체계가 있듯이,
마음에도 심리적 면역체계가 존재함.
10. 푼돈 프레임을 총액 프레임으로 리프레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11. 이득상황에서는 안정과 보수적인 대안을, 손실상황에서는 모험을 감행한다.
손실은 이득보다 2.5배의 영향력을 발휘한다.
12. 지혜로운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태로 주어져 있는 대안을 중립적인
대안으로 리프레임 해볼 필요가 있다.
13. 부정 질문에는 단점을 찾는 프레임, 긍정 질문에는 장점을 찾는 프레임 작용
14. 내가 내린 선택이나 결정이 절대적으로 최선의 것인가, 아니면 프레임 때문에
나도 모르게 선택되어진 것인가 ? 어떤 프레임이 제시되더라도 똑같은 결정을
내릴수 있는 능력, 바로 그 능력이 경제적 지식의 핵심이다.
15. 지혜로운 사람의 10가지 프레임
[1] 의미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2] 접근중심의 프레임을 가져라
[3] "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4] 비교프레임을 버려라 → 남들과의 횡적인 비교보다는 과거/미래 자신과의
종적인 비교가 중요함
[5] 긍정적인 언어로 말하라
[6]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7] 주변의 물건들을 바꿔라
[8] 체험프레임으로 소비하라
[9] "누구와" 프레임으로 가져라
[10] 위대한 반복 프레임을 연마하라. 10년 법칙, 10년동안 부단한 노력과 집중.
이 책에서의 마무리 멘트...
자신의 한계를 깨달았을때, 경험하는 절대겸손, 자기중심적 프레임을 깨고 나오는
용기, 과거에 대한 오해와 미래에 대한 무지를 인정하느 지혜, 그리고 돈에 대한
잘못된 심리로 부터의 기분좋은 해방.
세상을 바로보는 우리들 개개인의 마음의 창을 점검하고, 새로운 창을 각추는 것은 삶이 우리에게 허용한 가장 큰 축복이자 의무다.
"모든 출구는 어딘가로 들어가는 입구다" --> 리프레임 강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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