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도 몇 시간 인터넷 서핑을 통해 자료 검색만 하면 쉽게 할 수 있다는 ‘디도스(DDoS)’ 공격. 시중에서 돈을 주고 DDoS 프로그램을 구입한 뒤 컴퓨터로 실행시켜 따라해 고정 IP주소나 도메인을 입력하면 바로 공격이 시작된다.
특히 5~6대의 PC가 공격하면 몇몇 특정 IP에서 접속되는 게 쉽게 감지돼 비정상접속으로 보고 대응할 수 있지만, 수백대, 수천대의 PC가 돌아가면서 접속하면 일반적인 접속으로 오인하기 쉬워 공격받는지도 모를 수밖에 없다.
이처럼 피해 규모에 비해 공격 난이도가 낮아 디도스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국은 현재 디도스 공격 트래픽 근원지 3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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