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어디에 저장 될까?
사람들은 생각은 흔히 뇌속에 저장 된다고 생각 한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신체적 기능을 진화 시켜 왔다.
그러나 이런 진화는 눈으로 보이는 신체적인 변화 뿐만 아니라, 사고방식과 같은 문화도 진화하여 후세에게 세습 되어진다.
즉 갓 태어난 아이도 이런 문화와 관련된 사고방식 또한 타고 난다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은 과거에 비해 더 똑똑하다, 빠르다라는 말을 많이 하듯이, 과거의 어린이들 보다 분명 무언가 선천적으로 더 타고 나는 듯 하다.
그래서, 이런 상상을 해본다.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이런 생각들은 과연 뇌속에 있는 것일까?
뇌속에 있다면 선천적으로 태어나자 마자 얻게 되는 이런 기억들은 어떻게 설명 되는가?
어쩌면 클라우드 개념처럼,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은 어떤 거대한 서버 공간에 다 저장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는 단지 두뇌로 그 기억들을 빌려다가 (마치 노트북으로 서버의 정보를 땡겨서 사용하듯이) 쓰고 있는 것은 아닐까?
실제적으로, 양자물리학자들은 이러한 기억들은 우주에 저장되어 있을 수 있다며 그것을 ‘우주의기억’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내기도 했는데, 예를 들면 우주에 떠다니는 미립자라는 물질과,
영혼을 구성하는 미립자의 성분이 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미립자들은 모든 정보, 지혜 , 사랑, 에너지를 다 갖고 있으며, 절대영점, 진공 공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강력한 존재라고 한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나 자신이라고 믿는 진짜의 나-즉 영혼-는 육체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주에 미립자 모양으로 떠다니고 있을지도 모른다. .
이 허무맹랑한 이야기가 사실이라고 치자,
그렇다면 , 나 자신이 머리가 나쁘다고 고민할 필욘 없을 것이다.
또한 예술가들은 아이디어가 머리속에서 나오지 않는 다고 걱정할 필요가 없어진다.
왜냐하면, 지금 내 머리속에 담겨져 있는 쓸데없는 생각들을 다 치워버리고 새로운 생각, 새로운 기억을 우주로부터 가져와 담아서 무한대로 활용하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마치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정보를 끌어다가 내 노트북에서 마음 껏 활용하면 된다.
그런데 보통 사람들은 이 사실을 믿지 않거나, 모르고 있다.
왜냐하면, 지금 자기가 만든 쓸데없는 생각들이 나 자신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말로 하면, 생각은 자신의 육체속 특히나 두뇌속에만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육체가 곧 바로 자신이라고 믿는다.
과학자들은 이런 미립자가 바로 ‘영혼’이 아닐까라고 생각하며 여러 과학적인 방법으로 그 사실을밝혀내고 있다.
우리가, 거대한 ‘우주의 기억’을 조금이라도 빌려서 쓰고자 한다면, 지금 두뇌에 가득차 있는 잡념, 생각들을 먼저 비워야 한다.
그래야만 마음속 깊은 곳에서 살아 숨쉬는 영혼의 소리를 들을 수 있으며, 진짜 나를 느껴질 수 가 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이렇게 ‘진짜 나’- 다시 말해 영혼-를 만나기 위해서는 ‘왓칭 기법’을 사용하라고 한다.
즉 나자신도 사물처럼 객관적으로 바라볼 때, 쓸데없는 생각을 비울 수 있게 되어, 영혼의 외침을 듣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관찰자의 효과 즉 '신이 부리는 요술'이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도 열리게 되어 결국 육체도 마음도 지능도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이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나가 바로 진짜 나 ‘영혼’이다.
이렇게 객관적으로 바라볼 때 무궁무진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을 바로 ‘신이 부리는 요술’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