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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눈 내린 들판을 바라봅니다.
주변의 나무들도 똑같이 눈을 뒤집어쓰고 서 있습니다.
터널을 지나자 물기를 머금은 들판을 바라보게 됩니다.
주변의 나무들도 함께 물기를 머금었습니다.
터널 하나를 사이에 두고 보이는 풍경이 다릅니다.
들판이나 나무가 스스로 그런 풍경을 만든 것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하늘에서 내린 눈이 그렇게 만든 것도 아닙니다.
어제 터널의 양쪽에는 똑같이 눈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한 쪽은 아침까지 눈을 쌓은 채로 두고 있고,
또 한 쪽은 눈을 녹여 물기로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다른 풍경을 만드는 것은
바로 대기의 온도 차이 때문입니다.
눈이라는 외부의 압력에 의해 자신이 바뀐 것이 아니라
자신의 온도가 얼마냐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바꾼 것입니다.
노먼 V. 파일 박사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하나의 사실이 있다.
즉 지금 우리가 대처해 있는 환경이나 또는 꼼짝할 수 없는 곤란한 처지를,
우리가 모르는 다른 어떤 사람은 능히 이겨내고 있다는 점이다.
곤란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있었고,
그들은 그 곤란한 장벽 앞에 굴하지 않고
힘차게 뚫고 나갔다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눈이 내린다고 바깥이 춥다고 좌절하고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신의 온도로 눈을 녹이고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하나 더 명심할 것도 있습니다.
눈 내린 들판과 나무를 보며 즐기는 사람도 많다는 것입니다.
남이 잘되면 배 아파하고, 남이 잘못되면 좋아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자신이 힘들다고 남에게 위로를 받기 원하지만,
속으로는 즐기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결국 스스로 극복하고 이겨내야 합니다.
스스로 눈을 녹이고 본래의 모습을 찾아야 합니다.
그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자신의 온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자신의 열정 온도를 더 높이는 것입니다.
자신이 따뜻해야 보고 즐기려고만 하는 사람이 아닌
평생 함께 갈 사람도 만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 나에게 묻습니다.
“지금 나의 열정 온도는 몇 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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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인생 무지개 행복” – 나를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도 다스릴 수 없다.
박승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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