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아이패드의 국내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 요금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통신사의 요금제에 따라 매달 내는 금액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새 아이패드는 오는 20일 SK텔레콤과 KT에서 동시 출시된다.
17일 SK텔레콤과 KT에 따르면, 새 아이패드의 고객 월 부담금이 가장 싼 경우는 SK텔레콤의 월정액형 올인원54 요금제 이상에 가입한 스마트폰 고객이 16GB 새 아이패드를 구입한 뒤 태블릿29(2G) 요금제에 가입하는 경우다.
이 경우 고객은 매달 4만5천317원의 요금을 내면 된다. SK텔레콤이 월정액형 요금제에 가입한 스마트폰 고객에게 ‘태블릿플러스할인’이라는 추가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