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들어 PC시장의 중심은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 이동하기 시작했다. 미국은 2008년부터, 한국은 2010년부터 노트북의 출하량이 데스크탑을 넘었다. 노트북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제품군 역시 세분화 되기 시작했다. 이전에는 단순히 화면의 크기나 탑재된 프로세서의 성능에 따라 노트북이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특정 용도의 뚜렷한 방향성을 가진 몇 가지의 제품군으로 노트북은 나뉘기 시작했다. 2008년부터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넷북(Netbook)’이 대표적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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