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양상을 보이고 있는 LTE 보조금 경쟁에 진화조짐이 보이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LTE 마케팅 경쟁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4월하순 KT가 지역망을 완성하게 되면서 3사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휴대폰 단말기 가격을 할인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수십만원씩의 현금을 가입자에게 제공하는 경우도 나타났다.
특히 불법 전화마케팅이 활개를 치며 현금 보조금으로 유혹하는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