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HTC가 지난해 7월 출시한 스마트폰 '이보4G+' 액정 교체비가 23만원에 달한다. 다른 구형 제품들 역시 비슷한 수준, 업계 최고가다.
게다가 HTC 한국 철수에 따른 사후서비스 부실 문제가 대두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와 기존 사용자들의 불안감이 더 커진 상황이다.
24일 휴대폰 업계에 따르면 비싸기로 유명한 HTC 부품 가격이 내려올 줄을 모른다. 조달 기간만 더 늘어났다.
‘이보4G+’는 공식 AS로 액정 교체 시 부품 값 21만원, 수리비 1만7천원, 총 22만7천원에 달한다. 미리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이 금액을 전부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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