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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빈집 이야기
입력 2013-01-14 오후 3: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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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청 홈페이지 정보 과신하지 말라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빈집 정보는 현실적으로 만족할만한 정보를
올리기도 쉽지 않고 신뢰할만한 정보가 될 수 없다
백지상태에서 직접 방문하고 지역민들을 만나보는게 좋다
 
 
 1 - 집주인은 빈집이더라도 임대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 팔아봐야 돈도 안되고, 빌려줘봐야 얌채같은 사람들때문에 피해를 보고
혹시, 나중에 본인들이 나이들어 고향에 내려오게 될 수도 있으니..
팔지도 않고.. 귀찮은 일에 신경쓰기 싫어 그냥 비워두는...
 
2 - 젊은 귀농인이 반갑지만은 않다
> 현재 젊은 축에 드는 농가구의 실세는 50대나 60대 초반..
즉, 젊은 사람이 늘어날수록 본인들의 몫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다
바로.. 이 실세들이 이장이라는 것...
때문에.. 이들로부터 빈집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 것은 어렵다는 결론
 
3 - 시골의 집은 집주인만의 것이 아니다
> 누군가 새로운 사람이 들어오는 것은 마을 전체에 영향을 준다
마을 사람 전체와 동화될 수 없다면.. 혹은 그들로부터 거부감을 준다면..
빈집이 있어도 없는 것이 되나... 그들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낸다면.. 빈집이 없어도 나타난다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그들만의 수백년동안의 분위기 흐름을 무시해서는 안된다
 
 
결론 ; 원하는 지역에 머물면서 본인이 스스로 알아봐야 한다
 
돈이 없으면 없는 대로 방법을 찾으면 나오겠지만,
가만히 앉아있으면 누구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 명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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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에 임대로 들어가 그대로 매입이 좋을까요? [2018-03-06 오전 12: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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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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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에 임대로 들어가 그대로 매입이 좋을까요? [2018-03-06 오전 12: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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