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이 홈페이지 구축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JAVA)에 대한 보안취약점을 개선한 '자바7 업데이트 11'을 공개했으나 이에 대한 경고가 지속되고 있어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뚜렷한 공격징후가 발견되고 있지는 않으나 자바를 사용하지 않고 제작된 홈페이지가 거의 없을 정도기 때문에 보안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보고 있다.
16일 한국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A) 해킹탐지팀 전인경 팀장은 "홈페이지를 구축하기 위해 사용되는 HTML이나 어도비플래시와 병형해 사용되고 있는 자바 없이 웹서버를 구축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국내 홈페이지 구축에는 대개 HTML, 자바, 플래시, 액티브X 등이 사용된다. 홈페이지 내에 움직임을 구현하는 애니메이션이나 기타 여러가지 동적 콘텐츠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거의 대부분 자바가 사용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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