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에 빠지지 않는 분야가 있는데 바로 고전 문학이다. 전자책 독자에게는 가벼운 읽을 거리가 제격이라는 분석이 종종 나오는데 의외의 현상이다.
2013년 1월28일
알라딘 1위,
인터파크 2위,
리디북스 4위,
교보문고 6위에 오른 전자책은 무엇일까. 150년 전에 나온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이다. 인터파크는 더클래식 '레미제라블'이 전자책 11위에 올랐을 때 "영화와 OST, 뮤지컬 인기가 책으로 퍼져 '레미제라블' 시리즈가 골고루 인기를 끌었다"라며 "더클래식의 '레미제라블'은 총 5권을 4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 점이 다른 '레미제라블' 시리즈를 꺾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원동력"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