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들은 하이브리드 방식이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5일 2016년까지 전체 모바일 앱의 50%가 하이브리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이브리드 앱은 네이티브 앱 기술과 웹 기술을 동시에 사용한 앱으로, 운영체제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 등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면서도, 콘텐츠는 웹으로 전달해 다양한 단말기에 쉽게 적용될 수 있다.
지금까지 기업들은 네이티브 앱을 주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가트너는 기업들이 다중 플랫폼 기반 애플리케이션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웹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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