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 서비스(이하 LTE)는 3G 서비스(이하 3G)보다 속도가 4배 이상 빠르므로 같은 시간을 사용해도 더 많은 데이터를 쓰게 된다. 쉽게 말해 3G 이용 시 1시간에 동영상 1개를 볼 수 있었다면, LTE는 4개까지 볼 수 있다(수치적으로만 따진 것). 따라서 자연스레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게 되는데, 사용자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아차'하면 '헉'하는 요금 고지서를 볼 수 있다는 이야기다.
데이터를 쓸 때마다 잔여량을 확인하면 되겠지만, 그러기엔 귀찮고 불편하다. 이에 이동통신 3사(이하 이통3사)는 데이터 제공량을 다 쓰면 아예 LTE를 차단하거나, 초과 요금을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요금을 아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LTE 요금 폭탄을 막아주는 이통3사별 부가 서비스, 요금제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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