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으며, 시선에 노란 단무지 집이 떨어진다, 옅을 발강 벽돌집이 떨어진다,
진한 빨강 피의 집이 떨어진다, 그 사이 비집힌 어둔 색 집이 꼬으며 어깨 팔랑이다
바닥으로 묻어내는, 처참의시간 바늘이 파르륵,,,,,,
바삭거리며 마른 솔잎처럼 무감각으로 덧칠댄 곳, 얇은 단무지 떨어지는데,,
웃엇던 곳으로 잠시 상큼하다,
발강 벽돌들 떨어지는데,,쌓은 벽 깨져, 잠시 외롭지않다,
진빨강 피들 떨어지는데, 상처에 묻고 묻어,다른것들과 다르지않으니,다가오는것에
외면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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