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4-12-25 Wednesday
홈 현재 경제노트 가족은 388,872명 입니다.
당신은 14,355,396번째 방문객 입니다.
경제노트 서가 가족이 쓰는 노트 책밑줄긋기 독서모임
로그인 |
회원가입없이 경제노트를 이메일로 받고 싶으신 분은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개인정보 수집및 이용 안내에 동의
(확인하기)
뉴스레터 수정/해지
추천인
이름
메일
추천받는 분
이름
메일
인사말
개인정보 수집및 이용 안내에 동의
(확인하기)
한번에여러명추천하기
이야기 사는이야기 일반글
생기 깃털
입력 2024-09-27 오후 9:14:53
트위터에 담기 스크랩하기 내모임에담기 이메일추천하기 인쇄하기
물솜가득한 풍선이 무겁게 추처럼 흔들리더니, 벽에 까시럽게 스르르 닿고,
큰나무의 하늘 향한 잎들이 추락하는 풍선 배꼽을 빗자루처럼 쓸다
무거운 물솜이 울컹거리다가,,, 바람을 타고 리듬있어, 스르르 풀린다,
빛과 색이 물을 먹어 무엇도 아니었는데,
뽀얀 솜이 풀풀 날다가,,, 물감통에 빠지고,,, 심지어,,,색도 골라 섞어
고개짓하게 만드는 유일한 색을 낸다
얼굴까지 올라온다,,, 여리고 어색하고 옅은 나뭇잎 뼈지만,,귀하고 독특한 생기
인상쓰게 쓰지만, 스윽 닿아도 진하다,
오각형 모서리라도 새어나온다,  진한 모퉁이색이지만, 밤의 등이 된다,
패인바닥의 옆에 눈동자를 놓는다, 서툴고 작은 몸짓의 깃탈만큼,,,,또,,,
예병일의경제노트 추천정보
 
공유하기
덧글(0) 스크랩(0) 이 노트 글을...
예병일의경제노트 노트지기 덧글
덧글 달기
덧글달기
이름     비밀번호
엮인글(트랙백) 쓰기 주소 : http://note.econote.co.kr/tb/ssan/195120    
약처럼 뿌리
마르는 껍질
노트 목록으로 이동
필자 예병일 소개 경제노트 소개 1:1문의하기 개인정보 취급방침
예병일의 경제노트    대표자: 예병일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조영동 팀장    전화: 02-566-7616   팩스: 02-566-7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