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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자기계발&리더십 칼럼
리더의 시각을 갖추려는 노력
입력 2004-10-06 오전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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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성장할 수 없다.
예를 들어 A,B,C의 일을 맡았을 때 세 가지 일을 모두 끝낸 다음 연락하는 사람은 완벽주의에 빠져있는 것이다.
한 가지라도 끝내면 "A는 끝냈습니다. B는 지금 하고 있고, C는 난관에 부딪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라는 식으로 중간에 보고해야 한다.

그런데 전부 끝내고 나서 보고하려고 하기 때문에 상사는 일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몰라 답답한 심정으로 부하직원을 바라보아야 한다. (230p)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이선희 옮김 '입사 3년 안에 꼭 알아야 할 75가지' 중에서 (바움)
'리더의 시각'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록 지금 리더가 아니라 해도, 평직원 입장이라고 해도 그렇습니다.

리더의 시각을 갖고 일을 바라볼 수 있으면, 전체적인 맥락 파악이 가능해지고, 자신이 맡은 업무도 최적으로 수행해낼 수 있습니다.
훈련이 필요한 일입니다.
"내가 사장이라면, 내가 부장이라면 이 일을 어떻게 처리했을까?"를 생각해보며 리더 훈련을 해보는 것이지요. 시간이 좀 지난 뒤, 결과까지 시뮬레이션 해보면 더욱 좋겠습니다.

일의 프로세스와 관련해, 리더는 항상 직원의 진행상황 보고를 기다립니다.
팀원이 수행하고 있는 일들이 현재 어떤 단계에 와있는지, 직원 선에서 풀기 힘든 난관은 발생하지 않았는지 항상 궁금해합니다. 현재의 상황을 알아야, 리더로서 계획을 적기에 수정하고, 대책도 마련하고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많은 직원들이 중간 보고 하는 것을 꺼립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내가 리더라면, 중간 보고가 얼마나 필요한지 알 수 있을텐데, 그러지를 못합니다. '리더의 시각'을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많습니다. 상사가 어려워서, 다 끝내지도 못했는데 공연히 보고했다가 혼나면 나만 손해 아닌가라는 생각에...

이와 관련, 지난 2월26일 경제노트에서 말씀드렸던 존 템플턴 경의 조언을 다시 한번 상기해봅니다.
'월스트리트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우는 템플턴은 젊은 시절 회사에 근무할때,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상사에게 가서 이렇게 물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맡은 일을 더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리고 그는 1년만에 재무담당 부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나중에 리더가 되어보면, 젊은 시절의 템플턴 같은 부하직원이 정말 소중하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그렇게 해보는 겁니다.

'리더의 시각'으로 일을 바라보는 훈련.
조직의 성과도 향상시켜주고, 스스로의 능력도 높여주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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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경제노트 노트지기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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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자기관점에서 생각만 했었는데 반대로 생각해봄으로써 문제점이 무엇인지.. 나를 되돌아 볼 수 있겠구낭.. 잊지 말아야지..!! ^^ [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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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무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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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겠습니다.~~ [200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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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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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되려면 용기가 필요한 거군요. [200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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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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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할 뿐입니다. 경제노트를 어떻게 구입할해서 볼 수 있을까요. 모든글이 나를 일깨워줍니다. [200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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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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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잊을때가있다.오너라는생각을갖고더욱열심히해야겠다 [200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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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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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할 필요성을 자각못하고 리더가 알아서 챙기겠지 하는 직원이 리더가 되면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수동적 리더가 될 가능성이 많지요. [200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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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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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보고를 기다리기만 하는 수동적인 리더는 필요없다.
정기적으로 멤버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스케쥴을 조정하고 고객
과 혹은 그위의 상사와 협의하는것이 그들에게 부여된 일이라는것
을 인식하지 못하는 리더는 결국 결정적인 상황에서 "저에게도 책
임이 있습니다만..., 부하들이 상황보고를 제때 안하는 바람에 일
이 커졌습니다."등등의 변명을 늘어놓으며 책임을 회피하기에 바쁘
다. 앉아서 보고를 기다리기만 하는 리더는 필요없다. [200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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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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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일을 하면서 느꼈던 바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세요, [200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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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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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 님의 글은 언제나 감동입니다. [200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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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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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가 되고보면 내가 학생일때 교수한테 어떻게 보였을지가 보인다고 하더군요. 교수입장에서, 상사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을 한번 가져보는 것.. 필요한 일일 것 같습니다. [200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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