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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의 힘... 아이디어는 바람처럼 내 곁을 떠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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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4-20 오전 12:00:00 |
마음에 드는 노트지기의 업데이트 된 글을 내 노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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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때를 가리지 않고 떠오른다. 샤워하는 도중이나 친구와 술을 마실 때 생각나기도 한다. 이런 순간적인 발상을 '나중에 정리해야지' 하고 미루다 보면 금세 잊어버린다.
회의할 때는 상대방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이며 이해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끝나고 나면 그 말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아무리 가슴에 와 닿을 만큼 인상적인 이야기를 들어도 메모하지 않으면 기억나는 것은 고작 두세 가지에 불과하다.
(17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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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토 켄지 지음, 고은진 옮김 '메모의 기술 -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는 (양장본)' 중에서 (해바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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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과 작은 수첩. 항상 몸에 지니고 다녀야할 필수품입니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적기 위해서, 사람을 만나 대화를 하다 들은 인상적인 이야기를 메모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요즘에는 PDA에 입력을 하거나 보이스 레코더, 휴대폰으로 녹음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메모에 관한한, 이런 디지털적인 방법보다는 수첩에 적는 아날로그적인 방법이 더 효과가 좋더군요.
침대 옆에 필기도구를 놓거나 욕조 옆에 선반을 만들어 펜을 놓아두는 분들도 있습니다. 실제로 떠오르는 생각, 아이디어는 바람처럼 왔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그 순간에 메모해두지 않으면 놓칠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작은 수첩을 항상 가지고 다니며 메모하는 것. 새로운 일을 기획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습관입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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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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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일의경제노트 노트지기 덧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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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하는 습관이라... 오늘 수첩을 하나 사야겠어요.하지만 무작정 끄적이는 것도 별로 도움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실질적이고 효율성이 높은 '메모의 기술'이 필요할듯...
[200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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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자생존" 적는 자 만이 살아 남는다.~~~^^
[200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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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하나만 잘해도 여러가지로 플러스요인이 있습니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수첩에 기록을 합니다. 기록하면서 머릿속에 있던 막연하고, 정리되지 않고, 무질서한 생각들이 질서를 찾아갑니다. 일부는 허황된 망상에 불가한것도 있고 일부는 번뜩이는 묘안으로 다듬어 지기도 합니다. 또 시간이 흐른후에 보면서 쑥스러울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한걸 적는다는건 정말 좋은 일입니다.
[200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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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정말 메모하는 습관 가장 중요합니다..아무리 좋은말이든 좋은 강의든 나중에 다시 기억하기 위한 기록은 매우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년도 메모하는 습관을 기르고 있는 중입니다...글씨가 느려서 글씨의 속도도 향상되는 장점도 있고 방금 생각한 것도 가끔씩 잊어버리곤 해서 생각나는건 무조건 다 적어서 기록하고 기억하는 편입니다...좋은 습관중 하나 인듯..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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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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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요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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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가 외래어인데, 좀 더 좋은 우리말이 있다면 좋을텐데 문득 생각해봅니다.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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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모든 기록을 한가지 툴에다가 모으는 중입니다. 포스트잇에다가 쓴 것, 공연티켓에 쓴 것. 모두 플래너에 붙이고 있습니다. 제대로 활용할 줄만 알면 시간순이 아니고 우선순위에 가치를 놓게 되니깐 내공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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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학교 다닐 때 문학 책에서 봤던 내요이랑 비슷해요 그분이 작가였는데 생각나는 것, 아니면 꿈 꾼 것은 자다가도 일어나서 메모한다는... 그렇게 병적일 정도로 바라지는 않지만 그래두 우리 일상생활에서 메모란 정말 중요하더군요.. 저도 이번 회사일 하면서 메모를 안해서 아주 심하게 낭패를 봤습니다. 좋은 습관은 남의 것이라도 배우고 따르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메모의 습관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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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오프라인 모임이 열리는군요. 자원봉사 신청 드립니다.
[200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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