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장소이건 직장의 사무실이건, 일찍 도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간을 지키는 것, 나아가 일찍 도착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줍니다. 프로다움, 열의, 신뢰성, 타인 존중... 물론 지각이 주는 이미지는 이와 반대인 부정적인 것들이지요.
일찍 도착하는 것의 더 큰 장점은 사실 스스로에게 있습니다. 일에, 약속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주인'이 되어 주도할 수 있게 됩니다. 사무실에 일찍 도착한다면 그날 내가 할 업무들을 살펴보고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성과를 내기 위해 소중한 시간입니다. 약속 장소에 일찍 도착한다면, 그 장소에 오기까지의 시간을 여유롭게 내가 원하는 곳에 쓸 수 있습니다. 늦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시간을 보내지 않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저자는 시간을 잘 통제하고 싶으면 '시간 쿠션'을 만들라고 조언합니다. 문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미리 시간의 여유를 만들어 놓으라는 것입니다. 교통체증, 개인적인 응급상황 등 예기치 못하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일들은 많습니다. 이런 것을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늘 10분 늦는 사람이라면 30분 먼저 출발하는 겁니다.
제 시간에, 나아가 조금 일찍 도착하는 '시간통제'.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스스로에게도 소중한 시간을 가질수 있게 만들어주는 꼭 필요한 태도입니다. ▶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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