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st blog...
the first article...
the first line...
처음이라는 단어가 붙게 되는 모든 것은 어렵다...
누가 그랬는지 잘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처음으로 만든 블로그, 그리고 거기에 처음으로 쓰는 글...
생각보단 시시하구나...
늘 이유는 모르겠지만 뭘 해야 세상에 도움이 될까 하는 고민들...
어처구니 없는 오지랖일까... 그런 부류와는 거리가 먼 인간이...
어지러운 시절과 상황이다... 누구의 책임일까...
누군가를 찾아 비난하고 책임을 물으면 해결될까...
쉽지 않은 세상... 사방은 아직도 어둡다...
이 어둠을 몰고 온 부끄러운 우리들의 탐욕에 눈이 멀었다...
꽤 암울한 한 주가 될 것 같다... 좋지 않은 이벤트가 예정된 한 주....
비겁한 인간은 자신이 싸질러 놓은 쓰레기 더미를 남들에게 들이민다...
참으로 찌질하고 비겁하다... 왜 스스로 책임을 지려 하지 않는걸까...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라는데... 절을 때려 부술 수도 있다는 누군가...
아무리 부조리한 세상이래도 절대로 포기해서는 안된다... 그럼 끝이다...
내가 좋아했던 어느 영화에서 나왔던 대사 한 마디...
there's a difference between knowing the path and walking the path...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