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이노베이션
여러번 언론을 통해서 들었지만 좀더 궁금하기도 하고 가볍게 읽을수 있을것 같아서 주문을 했다. 내용은 객관성에 중심을 두고 서술할려고 해서인지 딱딱한면이 들어난다. 개인적으로 KAIST가 훌륭한 대학이 되어 많은 과학도를 배출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우리나라에도 이제는 진정한 학문을 하는 대학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취업학원수준으로 이제는 더이상 세계와 경쟁할수 없다는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도 섣불리 변화에 앞장설려고는 하지 않는것 같다. 아마도 기득권의 단맛은 그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모양이다. 우리나라는 교육을 통해서 오늘날 10대 경제대국을 이루었다고 하는데 현재의 교육 상황을 보면 이젠 그것도 힘들것 같다는 불안감이 든다. 원래 알면서 못하는것이 더 무서운 것인데… 매년 해외로 쏟아져 나가는 인재들을 보면서도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는 기성세대는 다시한번 현실을 뒤돌아 보아야 하는것은 아닐까..
서남표 총장은 KAIST만 개혁할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교육을 개혁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책말미에 나오는 개혁에 대한 부문을 옮겨 본다.
1단계 : 위기감을 고조시켜라
2단계 : 변화 선도팀을 구성하라.
3단계 : 비젼을 새롭게 정리하라.
4단계 : 의사소통을 실시하라
5단계 : 권한을 부여하라.
6단계 : 단기간에 성공을 이끌어내라
7단계 : 속도를 늦추지 마라
8단계 : 변화를 정착시켜라.
Innovation이라고 하지만 이건Innovation이 아니라 당연히 그래야 하는것을 실제 실행하는것인데.. 이건 알고 있는것을 실천하는 것이라 해야지Innovation이라 하기에는 좀느낌이틀리다. 어쨌던 안해오던 것을 새롭게하는 것을 Innovation이라하면 할만은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