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75.

그들이 진정한 멘토를 만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p79.

그러므로 멘토를 만나기 위해서는 누구를 만나든 그의 긍정적인 측면을 찾고자 눈을 크게 뜨고 마음을 활짝 열어야 한다. ... 즉 멘토를 만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부터 인정해야 한다. 누구에게도 의지하려 하지 않고 모든 것을 혼자 해결하려는 태도는 자칫 자신만의 감옥에 갇힐 위험성을 안고 있다. 다른 사람에게서 아무런 도움도 받지 않으려는 태도는 자신의 열등감이 노출되는 것에 대한 불안이며, 의존은 '약함'의 증거로 받아들인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멘토를 만나는 건 우연히 찾아오는 행운이 아니다. 적극적으로 도움이 필요함을 남들에게 알려야만 멘토를 만날 수 있다. 우선 선입견이나 편견없이 마음의 문을 열고 사람들을 바라보라. 그러면 알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는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가운데 존경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가 고민을 털어놓는 것을 주저하지마라. ..

 

그러나 한가지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멘토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리라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멘토는 그저 곤경에 처한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해 줌으로써 내가 어떤 행동이나 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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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말이 나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도 그것이 전혀 새로운 말이 아니라 이미 내 마음속에 존재하고 있던 말이기 때문이다. 나의 내면과 멘토의 내면이 서로 공명하면서 파장을 일으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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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풀기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면 우선 잠시 멈추어 당신 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그런 다음 신뢰할 수 있고 존경할 만한 사람을 찾아가 조언을 구하라. 마지막으로 그 조언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 행동하라. 그것이 바로 풀리지 않는 문제의 해법을 찾아 내는 지름길이다.

 

15:00 Sábado, 14 de marzo de 2009.   Las Terrenas-Samaná-La Repúplica Dominica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