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만해도 아프가니스탄 파병은 생각할 가치도 없다고하는 기사가 올라왔었어...
(정확하게는 검토안한다고 올라왔었지...지금도 뉴스에서 검색하면 나오네...)
그러다가 오늘은 아프가니스탄에 복구지원을 위한 군대를 파병한다고 정부가 발표하네...
...뭐...그다지 놀랍지 않다는 생각은 나만의 생각일까??
이렇게 속였어도 역시...라는 생각만들지...
속았다는 배신감같은건 느껴지지 않게 되었어...
이거 큰일인데...
우선 이 글은 철저하게 군인들을 위해서 쓰여지는 글이야...
겨우 재건지원이니까 목숨에 위해는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돈이나 벌러간다는 심정으로 가는 젊은이들...
부디 생각 고쳐먹길 바라며 쓰는 글이야...
우선 단계적지원 계획부터 살펴보고,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흐흠...두나라를 합쳐서 부르는 말이 있었는데...아파탄이던가...??)
두 나라가 지금 어떤 상황인지를 살펴보도록하자...
(내가 쓰다가 지치지 않으면 이란까지...살펴보지 뭐...그러다가 더 쓰고싶으면 석유이야기와 무역로 이야기까지 곁들이고...흠...여기까지는 가지도 않을것 같다만...)
우선 정부가 내놓은 단계적 지원방안...
사실...단계적이랄것도 없어...1차와 2차 혹은 3차까지로 나누어서 실시하게 될거야.
1차 - 재건프로그램으로 구급차, 오토바이등 500만 달러 상당의 장비지원과 의료지원, 건물신축, 치안유지 등을 위한 병력파병.
2차 - (미발표로 전적으로 예상안임.)
대규모 자금지원(이거야 정부에서 자금지원이라고 명목상 내세우겠지만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투입되는거지...돈은 정부로부터 받고 일은 우리나라 건설사들이...물론...미국애덜은 여기에 차관지원프로그램까지 더해서...나중에 어느정도 삥뜯기까지 합쳐지지만...)
전투병력파병(3차로 갈지도 몰라...헌데 이미 부시랑 구두로 약속한 이상 빠져나가기는 힘들거야...)
뭐...내용만 본다면 이번에 지원하는건 전투병력은 빼고 오로지 미국과 의리적인 차원에서의 지원이네...
상관이 없어보이기도 한다...그치??
그런데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문제는 사실...심각해...
아프가니스탄은 지금 사실...미군이 그렇게 공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군의 적군의 손에 떨어지기 일보 직전인 상황이야...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은 지금 탈레반과 알카에다가 거의 전 국토를 장악하고 있는 상황이거든...
아프가니스탄은 얼마전에 수도인 카불에서 수백Km 앞까지 점령당했다고 알고 있어...
파키스탄도 어제부로 군사적 전략요충지 중 한 곳이 점령되었다고하고...
상황이 이러다보니...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나라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손을 떼고 있는 중이야...
미국이 병력지원을 원하는데도 어느 한 나라도 병력지원을 해주는 나라가 없는게 사실이지...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어느 나라도 병력지원은 하지 않고 있어...
이유가 뭘까??
가장 큰 이유는 승산이 적다는거야...
아프가니스탄은 국토의 대부분이 산악지대라고 하더구만...
이 산악지대에서 굴을 파고 몇 명의 탈레반과 알카에다가 매복해있다는거야...
한군데 몰려있는게 아니라 몇 명이서 여러군데에 말이지...
그래서 이를 소탕하기 위해서 병력이 파병되면...
몇 명을 처치하기 위해서 역시 소탕군도 몇 명의 희생을 입어야만한다는거야...
게다가 그냥 소총만 무장한거라면 어떻게 가능할듯도 싶은데...
어디서 난건지...상당한 수준의 무장도까지 갖추고 있다는거야...
이래서 각국의 정치권이 파병->자국민의 희생->지지율하락->실각
이라는 수순을 예상하고 있기에 파병을 끔찍히도 싫어한다는거야...
차라리 이라크같은 석유생산국이라면 석유채굴권이라도 얻어가지고 올텐데 말이야...
아프가니스탄은 핵을 보유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자원적 잇점이 없지...
게다가...혹시라도 소탕작전이 실패하게된다면...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핵이 자국을 향해 겨눠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거고...
그래서 파병들을 극도로 꺼리는거야...
이런데 우리나라는 지금 파병했어...
물론...재건이다 어쩌다하는데...
5만의 미군이 파병되어서 한다는 짓이 겨우 수도카불 방어하는 상황이야...
이것도 오바마 전에 3만여군 파병되어져 있어서 카불 점령직전까지 갔다가 오바마가 군대를 증파한거지...
이번에 오바마는 해외순방에 나서게 될거야...
아마도 주요의제는 아프가니스탄 파병일거야...
이번 주유에서 각국의 파병을 얻어내지 못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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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철저히 우리 입장에서 서술해보자.
우리는 왜 파병하면 안될까??
한국은 아직 한번도 알카에다와 탈레반으로부터 테러를 당해본 적이 없는 국가야...
그러면서도 국내에 있는 알카에다와 탈레반의 잠정요원들의 숫자를 파악도 못하고 있지...
(여기서 말하는 요원이란...흐흠...헷갈리는데...시아파이던가?? 아뭏튼 이슬람교 중에 강한 교리를 따르는 사람들의 숫자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거야...그들의 경우 젊은애들이 잘 혹해서 넘어가서 자살테러하나봐...)
그렇다고 무조건 격리수용하는 순간...
아랍권으로부터의 경제보복도 걱정해야하거든...
석유...-.-;;
희한하게도 아랍애들은 이런거에 잘 뭉친단 말이지...
흐흠...
평소에는 서로 으르렁 대다가도 옆나라가 이슬람이라는 이유로 불이익을 당하면...같이 돕는단말야...
전시만 아니라면 돕는 모습...
보기 좋기도하고 두렵기도하고...
아뭏튼...파병에 지원할 생각하는 사람들...
테러당해서 죽을지도 모르고...
다녀와서도 간부들은 조사받아야한다...
그곳에서 횡령했는지 안했는지 말이야...
(정말 진급하려고 목숨 내놓은 애들 아니면 가지마...)
게다가 국내에서 테러...
단 한번이라도 일어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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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라는거 기억해라...
아마도 10년 안에 2만불 가기는 힘들거야...
사실 체계적으로 쓰려고했는데...
확~~짜증이 쏠려서 말이야...
이번 정부들어서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가지고 온건 아무것도 없어...
글로벌호크로 무장하는것도 선물로 줄려고했는데...
안해놓구선...
퍼주기만...
외교는 원래말야...
주거니 받거니해야하는건데...
어떻게 된게...
미국에 내주기만하는지...
국민 건강권내주고....
젊은이들 목숨내주고...
이제는 국민들의 안전까지도 내주려고한다...
정말 생각들이 없는건지...
경제에 대해서 올려달라고??
경제라...
1. 고용이 늘어났니??(현재 실질 실업자는 약 350만 이중 적어도 100만명은 일자리를 당장 찾아야해...)
2. 물가가 내렸니??(30%이상 내려야 현재 가계수입에서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해...)
3. 소비가 늘어났니??(일자리 늘리고 여차저차하려면 최소 3배는 늘어야해...)
4. 땅값이 내렸니??(절반 이상으로 내려야 가계와 기업생산에 부담이 적어져서 경제가 활성화돼...)
이건 많은 아고라 고수들이 설명 안하는것 같은데...
진보와 빈곤이라고 헨리 조지가 쓴 책이 있어...그거 구해서 읽어봐...
자...결과는 어떻게 될거 같아??
근본이 변하지 않고, 겉만 변했다면 뭘까??
낙엽은 말이야...떨어지기 전에 그 색을 화려하게 물들여...
촛불도 말이야...꺼지기 전에는 그 밝음이 최고로 밝아지지...
결국...
말하기 싫어...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