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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여행자 보험 ‘빛 좋은 개살구’신세
입력 2009-06-26 오전 9: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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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카드사들이 환전 고객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료 여행자 보험 서비스가 질병 치료비 등 중요 보장 항목이 빠져 있어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무료 보험만을 믿고 해외여행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하거나 병에 걸릴 경우 자기부담이 커져 경제적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말까지 은행 창구에서 미화 1000달러 이상 환전한 고객에게 해외 여행자 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보험은 해외여행 도중 얻은 질병을 치료하는데 드는 실제 의료비를 최대 20만원까지로 제한하였고, 교통 사고 등 큰 상해를 입었어도 되돌려받는 보험금은 50만원에 불과합니다.
 
해외에서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만큼 상해 치료와 질병 치료 기준으로 최소 300만원, 미주지역은 1000만원 이상을 보장받아야 한다는 게 보험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이 보다 보장금액이 낮을 경우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다른 은행과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무료 보험서비스는 질병 치료에 대한 보장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롯데카드는 플래티넘카드 고객들을 대상으로 상해 사망시 최고 5억원을 보상해주는 여행자보험에 무료 가입해주지만 질병에 걸려 의료비를 지출했거나 혹은 사망했을 때는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외환은행과 우리은행은 환전금액에 따라 최고 5억원의 사망 보험금을 지급하는 무료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주요 보장항목이 제외되는 등 부실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이는 질병 치료비 등을 보전해줄 경우 보험료가 서너배 뛰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보험사들이 판매 중인 일반 여행상품과 무료보험은 상해 사망시 보장하는 금액이 비슷하지만 보험료는 4배 정도 차이납니다. 무료 보험은 보험료가 1000∼2000원에 불과한 반면 삼성화재와 AIG손해보험 등이 판매 중인 보험상품은 7000∼8000원대 입니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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