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리게 생각하는 것이 오히려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는 것보다 낫다."
서기 400년 경의 알렉산드리아의 대학자이자 최초의 여성 수학자였던 히파티아. 역시 대학자였던 그녀의 아버지 테온이 딸 히파티아에게 해준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실수를 할까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것보다, 실수를 통해 배우고 전진하는 것이 백번 낫지요.
수학을 공부한 저자는 아인슈타인 등 천재 수학자들도 실수를 많이 했다고 말합니다. 그들의 천재성은 항상 옳았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딛고 오르려는 자세에 있다는 것입니다.
다산 정약용이 이야기한 '맹수 같은 기상'... 이는 훌륭한 학자의 덕목일 뿐 아니라 무언가를 이루려는 이들이라면 꼭 갖춰야할 자세일 듯합니다.
다산의 조언대로,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는 '맹수 같은 기상'으로 우리 경제노트 가족들 모두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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