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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신 꼼짝마!
입력 2009-06-29 오전 1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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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가장해 소비자를 울리는 ‘가짜 백신’이 극성을 부리고 있죠.

보안 전문기업들은 물론이고 피해자인 네티즌들이 가짜 백신 색출에 직접 나섰습니다. 글로벌 SW 기업들은 아예 가짜 백신 진단 기능까지 개발했습니다.

가짜 백신은 백신을 가장한 악성코드나 치료기능이 없는 이름뿐인 백신을 말합니다. 있지도 않은 바이러스를 치료했다며 결제를 요구하며, PC를 잘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경제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가짜 백신이 기승을 부리자 기업과 네티즌이 나섰습니다. 네티즌은 아예 카페나 블로그에서 가짜 백신의 기능을 속속들이 파헤쳤습니다. ‘amugelab’라는 이름의 한 네티즌은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가짜 백신을 발견한 후 이상한 느낌이 들어 비슷한 형태의 가짜 백신을 찾아나섰는데, 이후 UI만 살짝 바꾼 똑같은 형태의 가짜 백신을 5개를 더 찾아냈습니다. 이를 관련 카페에 정보를 올리자 다른 네티즌이 분석에 동참했습니다.

가짜 백신을 분석하는 카페는 벌써 열 개를 넘었습니다. 가짜 백신만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겠다는 카페와 블로그도 생겨났습니다. 기존의 보안 제품을 분석하는 카페들은 가짜 백신 코너를 신설해 정보를 공유하고 분석까지 합니다. ‘바이러스제로 시즌2’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컴퓨터 바이러스 관련 카페에는 가짜 백신 신고 코너를 개설하자마자 20여개의 가짜 백신이 신고됐었습니다. 이렇게 자발적인 자정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웹이 가지는 집단지성이라는 힘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출처 :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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