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고유 결제정보는 PC에 저장하지도 말고, 인터넷에 올리지도 말라’. 혼자만 알고 있으라는 말입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8일 안전한 인터넷 뱅킹을 위한 관리 요령의 기본 원칙을 이같이 제시하였습니다. 두 기관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고객정보 보호 캠페인을 벌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인인증서나 보안카드, 비밀번호 등이 인터넷상에 올라가 있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개인 e-메일이나 온라인상의 대용량 파일 저장소 등이 모두 해커의 표적이 될 수 있기때문입니다. 특히 공인인증서는 개인 컴퓨터(PC)의 본체에 저장하는 것보다 이동식 저장매체(USB)에 저장하는 편이 낫습니다. 해킹에 노출될 수 있는 여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USB를 사용하더라도 PC방이나 도서관 같은 공용 PC에서는 금융 거래를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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