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애플과의 경쟁을 위해 휴대폰과 게임기를 합치는 컨버전스 제품전략을 쓸 전망입니다.
소니는 애플 아이폰 및 아이팟 제품군을 상대로한 추격전을 위해 소니 에릭슨 휴대폰과 자사 PSP(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 휴대 게임기를 결합한 제품 개발을 검토중이라고 니케이비즈니스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소니는 이르면 7월 게임기와 휴대폰 결합을 담당할 프로젝트팀을 띄울 예정입니다. 소니는 30년전 아날로그 워크맨 음악 플레이어를 선보인 후 휴대용 음악 시장을 지배해왔다. 그러나 2000년초 등장한 애플 아이팟에 밀려 지금은 존재감이 많이 약해진 상황입니다.
주특기인 게임기 시장도 애플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게임 업체들이 점점 아이팟과 아이폰용 게임 개발에 나서면서 소니와 닌텐도에게는 위협이 되고 있죠.
앞으로 소니의 이러한 대응이 자사의 시장을 지키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