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태어난지 5일된 아들놈이 있다...
먹고 자고 싸고 울고... 이게 이놈의 일상이다.
잘때도 울때도 혹시나 이놈이 잘 못될까봐 겁이나는 아빠다 나는.
오직 아빠 엄마의 힘으로 살아가는 나의 아들...
이렇게 연약한 인간이 세상을 움직인다.
대통령으로, 투표하는 유권자로, 선생님으로, 말 잘듣는 학생으로...
혹은 아기로 온 집안을 자신을 위해 움직이게 만든다..
이렇듯 각자의 위치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사람이 된다.
아들아 어디서든 올바른 곳으로 세상을 이끄는 리더가 되길 아빠는 두손모아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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