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와 LG CNS간 경합으로 관심을 모았던 2차 전자여권 사업이 LG CNS로 돌아갔습니다. 국산화보다 안정성을 선택한 셈입니다.
이 사업은 칩과 운영체제를 담는 전자여권 400만개를 한국조폐공사에 납품하는 것으로 규모는 250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이번 사업자 선정이 사실상 삼성SDS의 국산화와 LG CNS의 안정성의 경합이었다는 점에서 결국 정부가 안정성을 택한 셈인데 이것은 전자여권이 국제 신분증으로 사용되는 만큼 보안성과 안정성이 최우선이라는 판단과 함께 가격보다는 기술력이 관건이 됐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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