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한 자기정보보호 캠페인에 누리꾼들이 대거 참여하여 모두 2천630만개의 비밀번호를 바꿔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보호진흥원는 지난달 1일부터 20일까지 14개 주요 인터넷기업과 공동으로 `2009 자기정보보호 캠페인'을 벌인 결과, 모두 2천630만개의 비밀번호가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인터넷 이용자들은 여러 사이트에서 동일한 ID와 비밀번호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성이 낮은 중소 사이트에서 개인정보가 유출, 또는 노출되면 대형사이트까지 피해가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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