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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SK커뮤니케이션즈, 예스24 등 유명 인터넷 서비스 업체들이 블로그를 통한 광고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과거 '파워 블로거'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블로그를 통한 수익 창출 저변이 일반 네티즌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NHN은 최근 네이버 블로그(blog.naver.com)에 자체 개발한 문맥광고를 장착키로 했고, SK커뮤니케이션즈의 전문 블로그 이글루스( www.egloos.com)는 지난 6월 문맥광고 '이글루스 팝스'를 출시했습니다. 인터넷서점 예스24( www.yes24.com) 또한 배너형 광고 모델 '애드온2'를 내놓았습니다.
이는 일일 수만명이 방문하는 특정 파워 블로그가 애드센스 등을 통해 수익을 내는 것이 과거의 추세였지만 점차 그 저변이 확장되고 있는 것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도 갈수록 쌓이는 블로그 콘텐츠를 그냥 두고 볼 수 없는 입장이어서 각사의 검색 광고 및 판매 상품과 연계해 새로운 매출 창구를 개발하고 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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