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 해외 명품 브랜드에 대해 입점 수수수료를 한푼도 받지 않으면서 인지도가 약한 국내업체들에게는 40%대 수수료를 받는다면 백화점은 비난받아야 하는가. 국내업체들은 역차별을 받는 것인가.
업체들은 국내 브랜드는 해외 브랜드에 비해 수수료, 매장위치 면에서 차별을 받고 있고, 입점 업체에 대한 비용 전가로 어려움을 호소하며 수수료율 상한제 도입, 불공정행위 시정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나갈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백화점 업계 측은 명품업체 특혜 논란에 대해 "모든 브랜드에 대해 수수료를 똑같이 부여할 수는 없다. 일종의 경제논리로 봐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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