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개발한 와이브로의 주파수 대역폭을 미국 등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10㎒ 대역폭으로 넓히는 문제가 현실적으로 여러가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 와이브로 서비스용으로 2.3㎓ 주파수에서 KT와 SK텔레콤이 각각 8.75㎒만큼의 대역폭을 이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미국 등 다른 국가는 2.3㎓∼2.5㎓ 주파수에서 사업자당 10㎒의 대역폭을 활용하도록 해 우리도 이에 맞춰야 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원칙적으로 대역폭을 8.75㎒나 10㎒의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도록 복수표준을 허용하는 것에 이견이 없는 상태지만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점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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