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올해 세계은행의 기업환경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4단계 높은 19위를 기록, 처음으로 10위대에
진입했습니다.
세계은행이 발표한 ‘기업환경 평가 2010(Doing Business 2010)’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183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환경 평가에서 한국이 19위를 기록, 최초로 10위대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는 2003년 세계은행의 기업환경 평가가 시작된 뒤 지난해까지 계속 20위대(22∼27위)에
머물러왔습니다.
세계은행은 세계 각 국의 기업환경을 10개 부문으로 나눠 기업 활동에 대한 규제 정도를 파악해 종합 및
부문별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 결과는 2008년 6월2일∼2009년 6월1일 사이의 기업환경 개선 노력
을 평가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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