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돌이가 갑순이에게 물었다.
“5-3=2이고 2+2=4인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가?”
갑순이가 말했다.
"‘어떠한 오해도 세 번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 것이며,
이해와 이해가 모일 때는 사랑이 싹튼다.‘는 의미이지.
아 유 언더스탠드?(are you understand?)"
참된 이해는 상대보다 아래(under)에 위치할(stand) 때 비로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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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게 감동을 주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상대의 ‘바람(want)’을 탐색해야 한다.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나면
나와 상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해결 방안이 나올 수 있다.
해결 방안의 가장 기본이면서도 필수적인 요소가 바로 ‘이해’이다.
이해가 없는 곳에 사람과 사람의 진실한 교류는 있을 수 없다.
이해가 없으면 서로 무관심해지고 쉽게 싸우게 되며 이별이 시작된다.
만약 사람들과 손을 잡고 무엇인가 일을 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먼저 타인을 이해하는 자세를 몸에 지녀야 한다.
한 심리학자는 이렇게 말한다.
“인간이 타인의 이해를 구하는 것은
꽃이 태양의 빛을 필요로 하는 것과 같다.”
‘이해하는 것!’, 이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사람들은 누구나 이해받고 싶어한다.
특히 조직이나 그룹 또는 가족 내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거나 해야 할 경우,
팀원에 대한 이해 없이 리더의 독단적인 결정만으로 이끌어 나가는 팀은 오래가지 못한다.
진정한 리더가 되고 싶다면
우선 자신이 속해 있는 조직이나 팀의 구성원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바람을 갖고 있는지를 알고 이를 이해하는 일이 최우선이다.
<감동을 주는 카네기 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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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돈머리와 공부머리는 따로 있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지도자(리더)들은 돈머리가 좋은 사람으로 인간관계의 통찰력이 뛰어나며, 전문가들은 공부머리가 좋은 사람으로 사실관계의 통찰력이 뛰어나다.
그런데 부자들은 재테크 능력(사실관계능력)보다 인간적 자질(인간관계능력)을 더욱 중요시한다. 그래서 그들은 재테크에 관한 공부보다 사람에 관한 공부, 인생에 관한 공부에 더 많은 투자를 한다.
그런데 우리의 부모들은 인성교육을 등한시하고 있다. 이러한 분들은 나이가 들고서야 자식농사에 있어서 소탐대실하였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왕골문화재단에서 보내는 행복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