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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바르게 해라. 바르다는 것은 흔들림이 없는 것으로서 어떤 일을 해도 마음이 잔잔한 것을 일컫는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이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한국의 선인들3, 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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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 지음 '한국의 선인들 3 - 다큐멘터리' 중에서 (수선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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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다는 것은 흔들림이 없는 것,
어떤 일을 해도 마음이 잔잔한 것...
어떤 일을 해도 마음이 잔잔한 것...
마음이 흔들리게 하는 가장 큰 것은 감정인 듯 합니다.
그 다음은 생각이겠지요.
하지만, 감정만 잘 다스려도 큰 흔들림은 없을 듯 합니다.
이제는 왠만한 일에는 그리 큰 흔들림은 없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남아있는 아킬레스 건들이 있습니다.
이길과 저길의 기로에서의 선택의 순간에의 갈등...
일이 마음대로 안풀릴 때의 답답함...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모자랄 때의 안타까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어떤 판단을 하더라도,
마음의 흔들림이 있는가?
없는가를 먼저 생각해 봅니다.
흔들림이 없다면, 그 길은 바른 길이며,
조금이라도 흔들림이 있다면, 바르지 않은 길이겠지요.
같은 길을 가더라도 그 길을 가는 내 마음이 바르면, 바른 길이요.
내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바르지 않은 길입니다.
같은 길을 가더라도 그 길을 가는 내가 흔들리지 않으면, 바른 길이요.
내가 흔들리면, 바르지 않은 길입니다.
결국, 모든 길은 내 마음에 있는 것...
내가 흔들리지 않음에 모든 길의 바름과 바르지 않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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