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불어 닥친 걸(girl) 그룹 전쟁이 최근 온라인몰 마케팅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온라인몰 전속모델로 나서는 걸그룹이 늘어나면서 앨범 발매와 연계된 쇼핑기획전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 판매는 물론, 뮤직비디오나 공연 당시 착용했던 의상까지 경매로 등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케팅본 관계자에 따르면 “유행과 트렌드에 민감한 온라인몰 고객들과 인기 걸그룹의 팬층이 상당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마케팅 효과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다”며 “전속모델 계약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 외에 음반발매와 연계된 쇼핑기획전이나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경매 등 단발적이면서도 다양한 형태로 스타마케팅이 전개되는 양상”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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