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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자기계발&리더십 칼럼
망치를 가진 어린아이에게, 이 세상은 온통 못으로 보인다
입력 2004-07-14 오전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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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햄 마즐로우는 "망치를 가진 어린아이에게, 이 세상은 온통 못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망치를 가진 아이에게는 망치로 두드리기만 하면, 자신이 가진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우연히 두드린 것이 못을 박은 것처럼 극소수의 문제만이 해결된다.

자신의 주장을 설득하고자 노력하는 자세는 훌륭하지만, 상대방의 처지를 감안하지 않은 해결책은 설득력이 없다.
이는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아주 흔하게 범하는 실수이다.?(86p)
?
이현수.김영달 지음 '문제 해결 잘하는 사람 잘하는 회사' 중에서 (더난출판사)
상대방의 입장을 감안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을 계속 주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의 참석자나 영업맨중에, 가끔 이런 타입의 사람을 만나곤 합니다.

회의 석상에서 주변 여건이나 다른 팀원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 계속 주장합니다. 그래서는 올바른 결론을 도출해내기 힘듭니다.

고객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고, 내가 판매할 물건의 장점만 계속 설명하면서 구매할 것을 설득합니다. 이것 역시 성과를 내기 힘듭니다.

고객에게는 각각 그들이 처해있는 상황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은 구매할 여건이 못되지만 얼마 뒤에 구매할 의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나는 구매할 계획이 없지만, 구매할 만한 주변 사람을 추천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객의 개별 상황을 감안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무조건 구매만을 설득하면 다른 가능성 마저 닫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할지 모를 일입니다.

망치를 가진 어린아이에게는 앞에 있는 모든 물건이 망치로 두드릴 못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 어린아이 앞에는 못도 있을 수 있고, 부서지기 쉬운 핸드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망치로 내리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실패할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내가 지금 망치로 못을 내리치는 건지, 핸드폰을 내리치는 건지 생각해볼 일입니다.

주변 사람이나 고객의 처지를 감안한 해결책을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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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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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인지 된장인지 구별하는거.그것부터가 시작인것같습니다. [200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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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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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싶게만 생각했는데 그렇치않는 사실을 느껴습니다 [200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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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동젊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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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 주도권이나 기득권을 쥐고 있다고 해서 절대 오만해하지말아야 겠습니다. 아무리 옳다고 생각되는일도 상대방이 이의를 제기한다면 하번쯤 뒤돌아볼줄아는 지혜로움을 가져야 겠네요.. [200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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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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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사자성어를 생각하게 되는군요! [200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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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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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지사지' 사자성어를 생각하게 되는군요! [200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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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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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 입장을 고려한 설득 ! 한발 물러선 후 두발전진 할수있다는 느낌이듬. [200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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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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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시장의 이야기네요. [200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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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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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렸네요.. 지금 제가 망치 든 아이군요 ^^;; 깨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200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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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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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저에게 가장 적절한 충고인거 같아서 마음에 와 닿는글입니다. [200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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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수.김영달 지음 더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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