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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자기계발&리더십 일반글
김제동씨의 참다운 책읽기 소개
입력 2010-01-08 오후 12:4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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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서재에 김제동씨가 참다운 책읽는 방법을 말씀하여 소개하려고 합니다.
 
<인터뷰 중 인상깊은 구절..>
아... 오늘은 이분하고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
 
책은 덮어놓으면 무생물이지만 펼치는 순간에 생물이 되고. 또 교감까지 하면 친구가 됩니다.
 
될 수 있으면 글을 읽으면서 활자와 함께, 저자의 육성을 상상해서 읽어보는 방법을 많이 써보려고 그럽니다. 생생하게 다가올 때가 있어요.
 
책 구절을 일부러 기억한다기보다는, 활자가 툭 일어나서, 쓱 걸어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 구절이 있습니다. 그런 구절들을 읽으면 작가분들에게 ‘와, 이런 글을 어떻게 쓰시지!’라는 경외감을 가짐과 동시에 가슴에 남죠. 굳이 외운다기보다는……
 
 
김제동씨하면, 어록이 유명한데 그게 참말이구나 싶은게,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알게 되었다.
책이란 가까이 하면 사람이 바뀌는 구나.
전 책한권을 끝까지 들고 있지 못하는 터라 여러권을 쌓아두고, 읽다가 지겨우면 다른책을 집어들고
또 읽다가 지겨우면 다른책을 들고 하는 식 입니다.
이 방법이 좋다 나쁘다는 개개인의 차이겠지만, 책 읽고 나면 무엇을 읽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때 가 많습니다.  생각해보니 읽고 나서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던 거죠.
 
각자 나름 책읽는 방법이 있을 터인데, 예전에 책을 잘 읽는 방법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었는데, 별 감흥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김제동씨가 소개하는 방법이 책읽는 자세를 새롭게 일깨워 주었습니다.
책이란 이렇게 읽는구나 하면서 말이죠.
책은 지식을 채우기 이전에 글쓴이와 내가 교감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는 책을 보면서 이렇게 대하렵니다.
"아... 오늘은 이분하고 한번 이야기를 해보자~"  하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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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7) 스크랩(1) 이 노트 글을...
예병일의경제노트 노트지기 덧글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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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책을 많이 읽긴 읽는편인데 읽고나면 왠지 머릿속에 남는것 없이 그동안 책들을 읽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책이란것은 작가와의 교감이 가장중요한 부분인데 그러지 못한게 안타깝네요. 앞으론 책을 읽을적엔 작가가 무슨말을 하려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책읽는 습관을 들여야 겠네요~ [2012-05-23 오후 3: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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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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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씨 기사를 읽으면서 저도 제 독서습관을 다시 생각보게 되었는데요
지식만을 채우기 위해 읽어내려가면 확실히 머리속에 남는게 없더라구요
반면에 '내가 작가라면...'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작가의 의도를 생각하면서 읽으면 한줄 한줄에서 작가의 호흡이 느껴지더라구요
책한권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는걸 느끼면서 오늘은 '위너의 선택'이라는 책을 집어듭니다
[2010-01-14 오전 10: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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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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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 그렇게 해봤는데.. 저자들은 저한테 왜이리 자장가를 불러주시는지..쩝 [2010-01-13 오전 9: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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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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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말 같네요. 책읽기의 방법이 많은 것을 좌우할수 있다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2010-01-12 오전 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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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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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내용 감사합니당^^
[2010-01-11 오후 6: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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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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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이네요.. ^^ 많은 참고가 될거 같아요...

저는 책은 항상 곁에 두는 편이고, 심심찮게 읽는 편인데... 잘 정리를 못해서... 나중에 책을 통해 좋은 글귀나 스토리가 기억이 안날때가 많아서, 써먹지도 못하고 그런때가 많네요... 올해는 메모를 잘 해두려고 합니다. 링서스의 책 밑줄긋기...웬지 도움이 될것 같아 잘 참여해 보려구요. ^^ [2010-01-11 오후 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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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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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책을 읽을때 저자와 이야기 한다는 기분으로 읽어야겠습니다. [2010-01-08 오후 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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