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서스 가입하고나니 웬지 친구한테 고민을 털어놓듯 글을 써보고 싶어진다..
여러사람이 말을 한다.
SI에서는 특화된 나만의 것을 가지고 있어야 살아남는다고...
참말로 맞는 말이다..
직급도 중간 관리자급이다.
그리고 결혼한 여성이다.
어떤 업종이던지 성공을 했느냐 안 했느냐? 의 잣대는 생각하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신입땐 막연히 직급이 높은 사람들은 성공한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내가 과민한건지 모르겟지만 과장이라는 직책이 주어진 후로 내 주변은 참 많은 것이 달라져 보이고
실제로도 다르다는 걸 느낀다..
사실 한 회사에 진득이 버티는게 미덕이던 옛날과 달리
이직이 잦은 SI에서는 한 회사에 이렇게 오래 다니는 것이 가끔 멋적을 때도 있다.
도전정신이 부족해서, 실력이 모자라서, 두려움 때문에 ....머 때문에...등등
나를 깨뜨릴수 있는것은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인걸 알고... 다들 그렇게 얘기하는데...
주변의 조언들과 이야기들은 들어보면 정말 내가 깨뜨린다고 되는 일인가 싶다..
글을 쓰면 쓸수록 미궁에 빠지는것 같은 이 느낌은 무엇일까??
바쁘게 프로젝트에서 일하다 정말 오랜만에 복귀를 하고 나니 별의 별 생각이 다 든다..
역시 바쁜게 좋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