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우물', 내 '일상'의 바깥 세상을 보는 것.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일입니다.
영국인 작가 웰즈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상류층 집에서 가정부를 했었기 때문에, 상류층의 생활을 볼 수 있었고, 그래서 작가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내가 주로 생활하는 '일상' 속에만 머물러서는 자극도, 성취욕구도 생기기 어렵고, 구체적인 계획도 세우기 힘듭니다.
'다른 세상'에 대한 감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물 바깥 세상을 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소개를 받아 다른 분야의 사람과 만나보는 것, 책을 통해 간접 경험을 해보는 것, 영화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시각적으로 접해보는 것...
무엇이든 내 우물 바깥 세상을 자꾸 접해보아야 새로운 꿈이 생기고, 뜻을 세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운 뜻을 이룰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막연히 학자가 되겠다고 꿈 꾸는 것보다는, 영화에서 본 어떤 학자의 멋진 서재, 그의 생활모습을 떠올리며 계획을 세우는 것이 훨씬 강력한 힘을 줍니다.
월스트리트에서 활약하는 국제적인 금융 전문가가 되고 싶다면, 월스트리트를 다룬 영화나 책을 보면 좋겠지요.
그리고 내가 본 장면들을 떠올리면서, 내 꿈을 구체화시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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