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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경영일반 칼럼
회의, 골을 넣을 의욕이 있는 사람만 불러라
입력 2006-04-11 오전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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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는 야구 경기보다는 축구 경기에 가깝다. 야구에서는 한 명의 선수가 무기력하게 경기를 운영해도 크게 경기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축구는 다르다.
한 명의 선수가 무기력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그 팀은 제대로 기량을 발휘할 수 없다.
이와 마찬가지로 회의에서도 골을 넣고자 하는 의욕이 없는 사람은 회의에 참가시키지 말아야 한다.
(83p)
김영한 외 지음 '삼성처럼 회의하라' 중에서 (청년정신)
'효율적인 회의'. 모든 조직이 고민하는 화두입니다.
회의를 거의 하지 않아 '방향'을 잡지 못하며 시간을 보내는 조직도 문제이지만, 회의가 너무 많고 길어 오히려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조직도 문제입니다.

회의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영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할 것인가. 우선 회의가 토론을 통해 몇가지 대안중 하나를 결정해야하는 것이라면 '꼭 필요한 사람'만 참석시켜야 합니다. 회의 참석자가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며, 오히려 시간만 늘어지고 분위기가 분산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지요.
안건에 관련이 있고 일을 해내겠다는 의욕이 충만한, '기여'를 할 수 있는 사람들만 소집하는 겁니다. 마치 축구에서 골에, 승리에 대한 의욕이 충만한 선수들만 스타팅 멤버로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회의의 목적이 토론과 결정이 아닌, 원활한 의사소통에 있다면 상황은 조금 다릅니다. 과거 삼성이 HP와 합작해 만든 한 회사는 전 직원 200명이 매일 오전 10시 커피 미팅을 가졌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부서와 직위의 장벽을 넘어서 편안하게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 놓은 것이지요.

회의는 조직을 비전달성을 위해 효과적으로 전진하게 할 수도 있고, 무기력과 비효율의 늪에 빠뜨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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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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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효율성을 추구하는 시간과의 전쟁... 이제 우리 사회에서 절대루 빼 놓을 수 없는 얘기이지요... 블루오션을 봐도 그렇고, 마쉬멜로 이야기를 봐도 그렇고... 언제나 승자는 시간을 먼저 가장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사람이더군요... 그런데 전 왜 커피 미팅이 더 끌리는 걸까요? 결정적인 사안은 위에서 결정하지만 오히려 그 대책을 내 놓을 수 있는 건 커피 미팅과 같은 부드러운 분위기에서 가능하지 않을까용? [200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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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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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회의를 소집하는 사람이라면, 모인 사람들의 머릿수의 평균 연봉수를 계산하고 그만큼 뺏는(?)시간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CEO라면 무능하게 팀원만 소집해서 시간을 낭비하는 팀장이라면 그야말로 회사의 자원을 빼앗아가는 도둑처럼 보일겁니다. [200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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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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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마스터를 강의해주신 한홍 목사님께서 리더의 위치라면 모인 사람들의 시간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으로 쓸데없는 회의를 자주하지 말라 하셨던 말씀이 기억나네요. 회의를 주관하는 사람, 참석하는 사람 모두 생각해 볼 문제입니다. [200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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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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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성이 없는 참여도만 높은 회의는 하는것보다 안하는게 시간상으로 이득이죠 [200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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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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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출근하자 마자 확인합니다. - 하루 생활을 의욕적으로 다짐해 봅니다. 나자신만의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200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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