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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마케팅 칼럼
게릴라 마인드, 게릴라 마케팅
입력 2004-06-30 오전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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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리더의 기자는 게릴라 마케팅의 개념에 대해 "게릴라군이 정규 군대를 공격할 때처럼 소규모 기업이 거대 기업의 약점을 공격함으로써 경쟁해 나가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게릴라들은 자금력이 충분한 포춘 선정 500대 기업처럼 행동하지 않고 마케팅 캠페인에 많은 기대를 했으며, 대기업에서는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해 활용하기를 꺼렸던 단순한 마케팅 도구나 테크닉들을 주로 사용했다.

그가 추천하는 대부분의 게릴라 마케팅 무기는 개선된 경험 의존형 마케팅 방법을 포함하고 있다.
명함을 예로 들어보자.

그는 명함에 이름과 직책, 주소, 전화번호, 팩스, 이메일 주소 등 기본적인 내용만 적지 말고, 받는 사람이 회사의 이점에 대해 알 수 있는 내용을 첨가하는 게 좋다고 말한다.
흔히 쓸모없이 버려지는 명함 뒷면에 유용한 정보를 써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의 동료이자 마케팅 권위자인 세스 고딘은 명함 뒷면에 여러 항공사들의 800 무료전화번호를 적어놓았다. (153p)
 
마르시아 터너 지음, 송옥현 외 옮김 '마케팅의 귀재들' 중에서 (좋은책만들기)
'게릴라전'.
보통 적이 점령하고 있는 지역에서 비정규군이 열세한 장비를 가지고 기습 등을 통해 전투를 벌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군인 수나 전투장비의 질이 크게 뒤처지는 입장에서, 강력한 적을 상대로 '정규전'을 벌이는 것은 무모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게릴라전을 잘 수행하면, 강력한 적을 무력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게릴라전은 전투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케팅에도, 개인의 삶에도 있습니다.

막대한 자금력과 인력으로 무장한 대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이 정규전으로 맞서는 것 역시 무모한 전략입니다.
게릴라들이 자신이 잘 아는 산악지형을 활용해 기습전을 벌이듯, 중소기업도 그런 자신만의 게릴라 전술을 개발해 활용해야 승산이 있습니다.

마케팅 예산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도 혁신적이고 저렴한 전술을 잘 세우면 때로는 대기업에게 이길 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대기업 보다 훨씬 많이 고민해야 하고 많이 시도해야 할겁니다.

명함 뒷면에 상대방에게 유용한 정보를 인쇄해서, 그 명함을 조금이라도 더 보관하게끔 유도하는 방법.
어떻게 보면 하찮다고 느껴지는, 구차하다고 느껴지는 방법이지만, 이처럼 작은 곳에서 '저렴한' 아이디어를 찾는 노력을 하는 것이 게릴라 마인드입니다.

부족한 자금과 부족한 인력이라는 불리한 상황속에서 강력한 적을 기습공격하는 게릴라 부대.

누구나 초기에는, 노력하는 '게릴라의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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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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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은 명함은 그저 내 이름 석자를 알리는 것이가 생각하
고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에게 내밀곤 합니다.
그중에 조금 더 생각하는 사람은 명함이 내 얼굴이라 생각하기도
합니다.
정말 잘 생각해 보면 명함의 가장 큰 기능은 나를 오래 기억해 달라
는 것이 아닌지도 모르겠습니다.

상대방이 나를 오래 기억할 때는 자기에에 이익이 있거나 유익할 때
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저 명함철에 꽂아 보관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적극적으로 명함을 갖고 다니게 하는 것 정말 소규모 마케팅
에 좋은 아이디어인 듯 합니다.

이와 같은 생각을 다른 곳에 돌리면 또 다른 마케팅 아이디어가 나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내 생각에 작은 불씨를 던지는 이야기였습니다.
good이란 평가에 한표를 던집니다. [2004-07-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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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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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릴라 마케팅이라 명함을 활용한다는게 참 좋은거 같네요.. 명함이란게.. 참.. 모이면 갖고다니기도 뭐하구 가끔 버려지기 마련인데.. 말이죠.. [200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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