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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07-01 오전 12:00:00 |
마음에 드는 노트지기의 업데이트 된 글을 내 노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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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원이 직장에서 전화를 받을 경우 그것은 회사의 현재와 미래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오.
사원의 음성과 열의는 베어 스턴스에 대한 고객들의 첫인상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이오.
불행하게도 지난 주 한 멍청한 사원이 회사로 걸려온 전화에 대고 "그건 내 소관이 아니오"라는 표현을 썼소. 물론 그 사원은 해고됐소.
그런 식의 전화 응답은 고객들에 대한 최악의 실례이며, 그들이 왜 우리 회사와 거래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회의를 심어 주기에 충분하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업무간의 공조 체제에 성의 있고 협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마디로 노력하는 사원이오.
자신이 고객의 입장일 때 최상의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보면 해답은 쉽게 나올 거요. (20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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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C. 그린버그 지음, 홍은주 옮김 '회장님의 메모' 중에서 (이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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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미지'를 남기는 것.
회사건 개인이건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에 대한 '이미지'가 생겨납니다.
'첫인상'이라고도 하지요.
왠지 진실되어 보인다, 스마트하다, 똑부러지는 성격인 것 같다...
물론, 어쩐지 믿음이 가지 않는다, 유능한 것 같지는 않다...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첫인상'이 머리속에 강력하게, 오래 남습니다. 그 이후 그에 대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에 대한 첫인상은 대개 전화를 통해 받습니다.
친절함 속에 배어 있는 고객을 도와주려는 열의.
전화기를 통해 이런 느낌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까?
고객은 자연스럽게 그 기업의 단골손님이 되고, 팬이 됩니다.
퉁명스럽기 그지 없는 목소리, 원하는 것을 아무리 설명해도, "내 담당이 아니다"라며 이사람 저사람에게 전화를 돌려주기만 해, 지쳐본 경험이 있나요?
다시는 그 회사와 맞닥뜨리고 싶지도 않는, 그런 느낌을 받은 기억 말입니다.
타인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려면, 내가 어떤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받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됩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려면, 내가 고객일 때 전화를 통해서 어떤 서비스를 받고 싶은지를 떠올려보면 됩니다.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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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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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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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23 | | 예병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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