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 2024-11-07 Thursday
홈 현재 경제노트 가족은 388,872명 입니다.
당신은 14,355,396번째 방문객 입니다.
경제노트 서가 가족이 쓰는 노트 책밑줄긋기 독서모임
로그인 |
회원가입없이 경제노트를 이메일로 받고 싶으신 분은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해 주세요
개인정보 수집및 이용 안내에 동의
(확인하기)
뉴스레터 수정/해지
추천인
이름
메일
추천받는 분
이름
메일
인사말
개인정보 수집및 이용 안내에 동의
(확인하기)
한번에여러명추천하기
경제경영 마케팅 칼럼
첫인상, 그 강력함에 대하여
입력 2004-07-01 오전 12:00:00
트위터에 담기 스크랩하기 내모임에담기 이메일추천하기 인쇄하기
사원이 직장에서 전화를 받을 경우 그것은 회사의 현재와 미래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오.
사원의 음성과 열의는 베어 스턴스에 대한 고객들의 첫인상을 결정하게 되기 때문이오.

불행하게도 지난 주 한 멍청한 사원이 회사로 걸려온 전화에 대고 "그건 내 소관이 아니오"라는 표현을 썼소. 물론 그 사원은 해고됐소.
그런 식의 전화 응답은 고객들에 대한 최악의 실례이며, 그들이 왜 우리 회사와 거래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회의를 심어 주기에 충분하오.

우리가 필요로 하는 사람은 업무간의 공조 체제에 성의 있고 협조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마디로 노력하는 사원이오.
자신이 고객의 입장일 때 최상의 서비스가 어떤 것인지를 생각해 보면 해답은 쉽게 나올 거요. (206p)
 
앨런 C. 그린버그 지음, 홍은주 옮김 '회장님의 메모' 중에서 (이콘)
'좋은 이미지'를 남기는 것.
회사건 개인이건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그에 대한 '이미지'가 생겨납니다.
'첫인상'이라고도 하지요.

왠지 진실되어 보인다, 스마트하다, 똑부러지는 성격인 것 같다...
물론, 어쩐지 믿음이 가지 않는다, 유능한 것 같지는 않다...같은 부정적인 이미지를 주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첫인상'이 머리속에 강력하게, 오래 남습니다. 그 이후 그에 대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업에 대한 첫인상은 대개 전화를 통해 받습니다.

친절함 속에 배어 있는 고객을 도와주려는 열의.
전화기를 통해 이런 느낌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까?
고객은 자연스럽게 그 기업의 단골손님이 되고, 팬이 됩니다.

퉁명스럽기 그지 없는 목소리, 원하는 것을 아무리 설명해도, "내 담당이 아니다"라며 이사람 저사람에게 전화를 돌려주기만 해, 지쳐본 경험이 있나요?
다시는 그 회사와 맞닥뜨리고 싶지도 않는, 그런 느낌을 받은 기억 말입니다.

타인에게 좋은 '첫인상'을 주려면, 내가 어떤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받는지 가만히 생각해보면 됩니다.

그리고 고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려면, 내가 고객일 때 전화를 통해서 어떤 서비스를 받고 싶은지를 떠올려보면 됩니다.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 트위터 : @yehbyungil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yehbyungil
예병일의경제노트 추천정보
 
공유하기
덧글(2) 스크랩(0) 이 노트 글을...
예병일의경제노트 노트지기 덧글
젼이
삭제
첫인상이 수십개월, 혹은 수 년을 가게 되는 것 같아요 [2004-07-06]

0
이덧글에답글달기
김성수
삭제
미래가 있는 회사, 미래가 없는 회사는 직원들이 전화받는 태도만 봐도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경험상 저도 동감합니다. [2004-07-02]

0
이덧글에답글달기
덧글 달기
덧글달기
이름     비밀번호
엮인글(트랙백) 쓰기 주소 : http://note.econote.co.kr/tb/yehbyungil/780    
이책과관련한전체콘텐츠보기
2
 회장님의 메모
  앨런 C. 그린버그 지음, 홍은주 옮김 이콘

이 책을 서가에 등록한 노트지기
 
전진우
서가가기

예병일
서가가기
 

이 책과 관련한 다른 밑줄 긋기
2
클립 하나를 아끼는데서 시작된 베어 스턴스의 성공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인 베어 스턴스에서 50년 넘게 재직한 '월가의 산증인' 앨런 그린버그 전 회장. 1949년 주급 32.5 달러의 '말단 사환'으로 시작해 연봉 1800만 달러(약 216억 원)를 받는 월가의 대표적인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었던 그는 월가에서 몇 안되는 '따듯한 CEO'였다고 합니다. 그는 직원들에게 직접 메모를 전달한 것으로 유..   2004-03-23 
예병일
스크랩하기 내모임에담기

10
90
추천
여성들이 지배하는 세상, 여성들을 지배하는 세상
당신의 직업이 10년후에도 유효한가
노트 목록으로 이동
필자 예병일 소개 경제노트 소개 1:1문의하기 개인정보 취급방침
예병일의 경제노트    대표자: 예병일    개인정보 관리책임자: 조영동 팀장    전화: 02-566-7616   팩스: 02-566-7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