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칭창을 받고 싶다고 바라는 것, 아니면 반대로 다른 사람을 칭찬하는 것,
이는 인간관계를 수직관계로 바라본다는 증거일세.
자네가 칭찬 받기를 원하는 것은 수직관계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네.
우리가 남을 칭찬하거나 야단치는 것은 당근을 쓰느냐, 채찍을 쓰느냐 하는 차이에 불과해.
대화 형식이라 지루하지 않고 우선 재미있습니다.
자기수용, 타인신뢰, 공동체에 대한 공헌(타자공헌)의 키워드가 뽑아집니다.
사람의 행위가 아닌 존재론적으로 봐야 한다는 시각은 남달리 다가옵니다.
내용 파악은 대략 된 것 같은데 실천은 쉽지 않을거 같아요.
감정을 배제하고 타인의 몫을 남겨 두라고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