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경제일반 기업산업 증권금융재테크 부동산 경영일반 마케팅 트렌드 IT과학 IT일반 웹 테크 과학공학 세계 미국미주 중국 일본 유럽러시아 아시아중동아프리카 정치 정치 외교군사 정부행정 사회 사회일반&사건 교육&학생 미디어 법 생활문화 건강의료 여행&장소 음식와인 자동차 뷰티패션 홈&육아 취미레저 문학 미술공연 종교 스포츠 축구 야구 골프 기타스포츠 연예오락 영화 방송 음악 만화 게임 피플 스타 CEO 정치인기타 이야기 사는이야기 재미있는이야기 사진 지식 자기계발&리더십 영어 중국어 일어 러시아어기타 역사 철학인문 수험(성인) 기타지식

마음에 드는 노트지기의 업데이트 된 글을 내 노트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 학생들이 자신의 방향을 찾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는 선택할 수 있는 게 너무 많다는 점이다. 내가 가르친 학생의 표현을 빌리자면 '줄기세포' 문제, 즉 자신이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나 또한 성인의 문턱에서 영원히 떠나지 않고 싶은 욕망,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는 생각을 버려야만 하는 슬픔의 딜레마를 겪었다. 그리고 어떻게 그 시간을 통과했는지 똑똑히 기억한다.

이것과 다른 모든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깨달음을 통해서였다. 내가 무언가에 헌신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난 어떤 것도 될 수 없었을 것이다. (187쪽)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특히 대학에 진학하며 학과를 선택한다거나, 졸업후에 직업이나 직장을 선택하는 등 삶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결정을 하는 경우는 더하지요. 나이가 더 들어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할 때도 그럴 겁니다.

 

이것과 다른 모든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깨달음을 통해서 결정을 해야 한다... 윌리엄 데레저위츠 전 예일대 교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똑똑한 양떼'가 되어가는 명문대 학생들에게 그렇게 조언했습니다. 그래야 '자신의 삶'을 창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것이 어디 젊은 학생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겠습니까. 

이것과 다른 모든 것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게 아니라, 이것이 아니면 안 된다는 깨달음을 통해서 결정하겠다는 자세...

스물의 청춘이든, 사회에 나가는 젊은이든,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중년이든, 삶에서 중요한 결정을 해야하는 이라면 기억해두면 좋은 생각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