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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벤치클리어링
입력 2015-02-14 오전 12: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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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당신이 세상에 둘러싸여 대거리를 주고받을 때, 내가 자리를 박차고 달려나갈게. 어깨를 걸칠게. 당신은 나와 마찬가지로 정직하게 살아왔고, 우리 모두는 그걸 잘 안다. 나는 당신의 편이다. 당신은 어떤가. 어디든 마음으로, 혹은 정신으로, 끝내는 몸으로, 우리는 같은 편.
광포한 무리들에 맞선 지금, 우리는 벤치클리어링 하러 간다.
당신과 나의 동해 바다 같은 오지랖으로 펼쳐진 위아래 없는 연대 의식.
이를 줄여서 '벤치클리어링'이라고 부른다.
서효인 지음 '이게 다 야구 때문이다 - 어느 젊은 시인의 야구 관람기' 중에서 (다산책방)
작가가 말한대로 벤치클리어링이란 사회에서 속한 집단에 의해 눈치를 보면서, 반강제적으로 나서는 모양새를 벤치클리어링이라고 할 것이다.
물론 야구에서는 싸움말리기 위한 약속을 만들어 놨기 했지만, 어쩌면 싸움을 부추기는 양상으로도 번지기도 한다.
싸움은 말려야 하지만, 양 팀 선수들이 우루루 나가 움직이는 것은 어쩐지 사회에서 속한 집단에 의한 눈치이기도 하다.
우리는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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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효인 지음 다산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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