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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자기계발&리더십 일반글
초심을 위한 의식... 새 영화를 찍을 때면 동네 서점을 찾았던 트뤼포
입력 2015-03-02 오후 5: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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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로의 회귀' 실험을 통해 어려운 일을 처음 할 때 어떻게 일했는지 상기하라.
-'순진한 질문하기' 실험을 실시하라.
-다른 도구를 활용하라. 키보드로 일한다면 연필이나 마커를 꺼내라.
-산책하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때까지 발길을 돌리지 마라.
-10분 동안 명상하라.
-루키와 대화하라.
(234쪽)
 
 
무언가를 오래 하다 보면 '타성'에 빠지기 쉽습니다. 열정이 식고 신선한 시각은 사라집니다. 
 
그런데 이런 '경험의 덫'에 빠지지 않도록 자신만의 '장치'를 마련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현명한 이들입니다. 타성에 빠진 생각과 행동 패턴을 깨뜨리고 활력을 유지하기 위한 자극을 스스로에게 주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영화감독 프랑수아 트뤼포. 그는 동네 서점에서 산 영화제작 관련 책을 읽으면서 영화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52세로 사망할 때까지 25편의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트뤼포에게는 '의식'이 하나 있었습니다. 첫 영화를 만들었던 때의 마음을 되살리기 위해, 그는 새로운 영화를 만들 때면 과거의 그 동네 서점으로 걸어가 같은 책을 가서 다시 읽었습니다. 그리고 초심으로 돌아갔겠지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꾸준히 운동을 해야하듯이, '초심'을 유지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해야 합니다. 타성이, 경험이 자신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게 자극을 줄 수 있는 자신만의 '장치'를 마련해두면 좋겠습니다. 새 영화를 찍을 때면 동네 서점을 찾았던 트뤼포의 의식을 참고해, 그런 장치를 하나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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